구리시 구리시민축구단 창단 ‘초읽기’…용역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0 03:08
구리시민축구단(가칭) 창단 용역 최종보고회

▲구리시민축구단(가칭) 창단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구리시민축구단(가칭) 창단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8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2월1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무리된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창단 추진위원회 등 12명이 참석했다.

구리시민축구단은 대한축구협회(KFA) K4리그 참가를 위해 현재 설립 추진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번 타당성 용역을 통해 설립 기본구상, 경제성 분석, 파급효과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축구라는 스포츠가 주는 감동 스토리를 전 국민이 경험했듯이 구리시민축구단을 통해 시민과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우리의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며 "구리시의회와 축구 관계자 등 많은 분의 적극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작년 11월 구리시민축구단 창단 타당성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축구단 창단에 탄력을 받을 것으이란 전망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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