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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청회 현장. 사진제공=구리시 |
구리시는 인창천 치수안전 확보, 생태계 회복, 수질 환경개선 등을 고려한 복원을 통해 구리시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경제 및 문화적 부분까지 파급효과를 미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도 크게 기여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날 전문가 토론에는 경복대학교 김이현 교수 등 4명이 참석해 생태하천 복원계획에 대한 토론과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전문가 토론과 시민 의견에선 △주변 상권과 연계성 △치수안전성 △하천유지용수 공급방안 검토 △주차 문제 △왕숙천 자전거 도로와 연계 △스마트 가로등 설치 요청 등이 제시됐다.
토론내용과 시민 의견을 종합 검토해 구리시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며, 오는 10일까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계획에 대한 추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구리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의견제출 서식을 작성해 구리시 안전총괄과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하천환경 개선 및 복원을 통해 하천 생태를 회복하고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아름다운 환경을 시민이 향유하고, 미래세대에 그 모습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의견수렴 이후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및 2024년 상반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