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버거형’ 박효준 배우 홍보대사 위촉

▲주광덕 남양주시장 9일 ‘버거형’ 박효준 배우 남양주시 홍보대사(오른쪽) 위촉.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9일 배우이자 유튜버로 활약 중인 배우 박효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한 배우 박효준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신스틸러 햄버거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으며, 강렬한 마스크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으로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왔다.

또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서 배우 조인성과 오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버거형’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tvN 드라마 ‘청춘월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배우 박효준은 강한 이미지와는 달리 따뜻한 나눔활동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남양주시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청소년 행사 ‘톡톡 빌리지’에 참석해 청소년에게 자기 경험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배우 박효준은 "남양주 시민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큰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남양주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 박효준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참 기쁘다"며 "다재다능한 박효준 배우를 통해 남양주시 다양한 매력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박효준은 오는 2025년 3월까지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남양주시 주요 시책과 행사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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