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간부공무원 3동(同)교육 강화…자아성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0 13:35
양주시 2023년 간부공무원 동상-동감-동행 교육현장

▲양주시 2023년 간부공무원 동상-동감-동행 교육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4-5급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간부공무원 동상-동감-동행 교육’을 실시했다. 함께 도약하기 위한 리더 혁신과 소통 강화를 위해서다. 올해 간부공무원 교육은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 공백을 고려해 두개 기수로 나눠 2일과 7일 하루씩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리더의 동상(同想)-동감(同感)-동행(同行)을 주제로 간부 공무원이 객관적인 자아성찰을 통한 조직 내 리더 역할을 재인식하고, 양주시를 이끄는 혁신적 사고 함양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함께 도약하는 동상(同想)’ 타이틀로 시작한 첫 번째 교육은 ‘함께 도약하는 소통 토크쇼’로 강수현 양주시장과 함께 같은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생각을 공유하고 시정 철학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 호평을 받았다.

이어 ‘함께 도약하기 위한 리더의 동감(同感)’으로 권인아 With HRD 대표가 ‘도약의 시작, 깊이 있는 우리의 이해’ 강의를 진행하며 객관적인 자아성찰과 나와 조직원 마음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깨달음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께 도약하기 위한 리더의 동행(同行)’에는 박희준 연세대 교수가 ‘도약하는 리더의 혁신적 사고’ 강의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사고 패러다임의 업그레이드, 간부 리더의 혁신적 사고 실행방안 등을 소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정 수행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간부공무원에게는 시민 중심 일 잘하는 공직사회 완성은 물론 공무원 행동양식, 공직문화 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 역할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위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추진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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