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남태현 측 "수십 미터 아닌 5m 이동...처벌 달게 받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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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사과문을 냈다.연합뉴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남태현의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내고 당시 경위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소속사 노네임은 10일 "음주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로 경솔한 판단을 한 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남태현은 8일 새벽 3시30분경 서울 강남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마친 후, 지인이 부른 대리운전사가 자신의 차량 때문에 나오지 못해 약 5m 이동해 다시 주차했다.

이 과정에서 남태현이 주차된 자신의 차량 문을 열던 중 지나가던 택시의 사이드미러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소속사는 "남태현이 다시 주차를 한 뒤에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려고 했다"면서 "다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과 달리 택시 충돌 후 수십 미터를 운전한 것이 아닌 앞쪽으로 5 이동해 다시 주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태현은 충돌 직후 택시 기사님의 피해를 살피고 피해를 입으신 부분에 관하여 충분한 보상을 약속드렸다"며 "남태현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여 잘못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8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입건됐다.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14%로 나타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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