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50%돌파…마감31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1 06:13
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이 50%를 돌파했다.

2월27일부터 파주시는 긴급 에너지 생활지원금 지급 신청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7일까지 총 12만1801세대가 접수했다. 이는 총 지원 대상 21만7588세대 기준 56%에 달한다. 읍면동별 신청률은 읍면 지역에선 장단면이 75.6%, 동 지역에서는 운정 6동이 65.7%로 가장 높다.

접수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온-오프라인 모두 5부제 운영을 진행했기에, 접수 2주차에는 신청률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전 가구 난방비 지원을 목표로, SNS-현수막-승강기 TV광고 등 시민 생활권 전반에 거쳐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왔다. 또한 맞춤형 상담을 위한 전담 콜센터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접수 및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월2일 월롱면 소재 경로당에 들러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직접 진행하며 모든 가구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파주페이 카드를 사용 중인 시민은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누리집(relieffund.paju.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파주페이 카드가 없을 경우 세대주가 등록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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