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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동 문화예술창작자 육성사업 <첫>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첫>은 지역에 부족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 환경을 청년이 주도해 이끌어가고자 기획됐다. 예술 활동을 시작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광명뿐만 아니라 향후 창작자로서 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첫>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팀에는 최대 300만원 사업비 및 전문가 멘토링과 콘텐츠 발표 공간을 지원한다. 총괄 멘토로는 문화예술단체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의 유다원 대표가 맡아 지역에 조금 더 가까이 청년들이 만든 콘텐츠가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이 창작한 문화예술 콘텐츠는 9월 셋째 주 ‘광명청년예술주간’에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유관기관과 매칭을 통해 청년 예술가에게 관내에서 활동 기회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현재 활동 중이거나, 관련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만19세~34세 청년이다. 문학, 시각, 연극, 음악 등 문화예술 분야 자유 주제로 창작 계획안을 제출하고, 인터뷰를 통해 총 6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동 <첫>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가 청년 예술가들이 많이 찾는 젊은 문화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3월29일까지 청년동 누리집(gmyouthzone.org)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한 뒤 이메일(eun@gmyouthzone.org)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광명시 청년동 누리집 또는 청년동 SNS를 참조하면 된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