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맞춤형 버스노선 신설…교통소외 해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2 19:49
동두천시 맞춤형 버스(91-3번, 91-4번)

▲동두천시 맞춤형 버스(91-3번, 91-4번).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교통 취약지역 이동권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맞춤형 버스 2개 노선(91-3번, 91-4번)을 신설 운영한다.

91-3번은 대중교통으로 통학이 불편한 신흥중-고교 재학생 지원을 위해 지행역에서 출발해 보건소와 (옛)버스터미널을 거쳐 신흥중-고까지 평일 아침 2회 운행된다. 91-4번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쇠목마을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동두천중앙역에서부터 광암동을 거쳐 두레수도원까지 일일 7회 운행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2일 "교통 취약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맞춤형 버스 노선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소외지역을 면밀히 검토해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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