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노외주차장 62면조성 돌입…27억투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3 10:05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사동 일원에 주차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공영주차장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노외주차장 조성에는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하며 사동 1466-4번지 일원 3300㎡ 부지에 62면이 조성된다. 해당 지역은 주차장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안산시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역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안산시는 해당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해당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차난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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