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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
다만 2009년 문화지구 지정 이후 공공 인프라 시설이 점차 노후돼 개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방문객 안전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9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총 3억원 사업비를 편성했다.
올해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교량 4곳과 전망대 난간-계단 보수, 위험시설물 철거, 광고물과 전광판 교체, 야외무대 조명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5월부터 개보수공사에 착수해 예술마을로서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경기관광축제 선정으로 더욱 다채롭게 확대 운영될 ‘헤이리 판 페스티벌’을 개최하기에 손색없는 공간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13일 "헤이리 내 방치된 노후 시설물을 보수·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해 쾌적하고 편리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