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연극 ‘나무 위의 군대’ 출연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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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연극 ‘나무 위의 군대’에 출연한다.LG아트센터 서울·엠피엔컴퍼니

배우 손석구가 연극 ‘나무 위의 군대’로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

13일 LG아트센터 서울과 제작사 엠피엔컴퍼니는 "6월20일부터 8월5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하는 연극 ‘나무 위의 군대’에 배우 손석구, 최희서, 이도엽, 김용준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무 위의 군대’는 1945년 4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일본이 패전한 사실을 모르는 채 약 2년간 나무 위에 숨어서 살아남은 두 병사의 실화를 다룬 연극이다.

지원군이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극한의 상황에서 견디는 두 병사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전쟁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두 병사 중 갓 군에 입대한 신병 역은 손석구가 맡는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카지노’, 영화 ‘범죄도시2’ 등에서 활약하기 전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오랜만에 관객 앞에서 연기를 펼친다.

전쟁 경험이 많은 병사는 이도엽과 김용준이 연기한다. 두 병사의 곁을 지키는 신비로운 존재 ‘여자’ 역에는 영화 ‘동주’와 ‘박열’ 등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최희서가 캐스팅됐다.

연출은 연극 ‘온 더 비트’,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을 만든 민새롬 연출가가 맡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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