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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
공기청정기 임대비는 1대 기준 월 4만2000원(공기살균 겸용기 월 6만원)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지원된다. 안양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작년 예산 대비 2억1300만원이 늘어난 7억1600만원을 편성했다. 학교별 신청 절차 등을 거쳐 3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내 58개 학교에 공기청정기-공기살균기 1258대가 운영된다.
또한 안양시는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및 체육복도 지원한다. 관내 중-고교에 입학하는 46개 학교 1만여명 신입생에게 30만원 이내 교복을 지원한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안교육기관 또는 타 지역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30만원 이내 실제 교복 구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입생 교복 지원은 학교에서 일괄 신청하며, 대안교육기관 및 타 지역 중-고교 신입생은 부모 등이 경기민원24(gg24.gg.go.kr)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안양시는 자체 사업으로 중-고교(대안교육기관 포함) 신입생에게 체육복 구입비 7만원도 지원한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입학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교 신입생에서 학기 중 안양시로 전입한 1학년 학생까지 확대한다.
관내 중-고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체육복 구입비를 일괄 신청하며,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안양시 누리집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모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안양 미래인 학생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 미래교육혁신지구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이 더 큰 꿈을 꾸고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복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