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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WBC 3개 대회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연합뉴스 |
한국은 13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B조 4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22-2로 5회 콜드게임 대승을 거뒀지만 대회 최종 성적 2승2패, 조 3위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한 수 아래로 평가됐던 호주에 7-8로 충격패를 당하며 1차전부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일본과 대결에서는 마운드가 무너지며 4-13으로 대패했다.
8강 진출의 실낱 같은 가능성 속에서 치른 체코와 경기에서는 7-3으로 승리했지만, 대회 최종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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