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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
경기도 여성 전문기술 교육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또는 최초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이 전문 분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무료 단기 직업훈련 교육 및 개인별 맞춤형 취업 상담-연계를 지원하며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수행한다.
교육과정은 △반려동물 종합관리사(20명)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문인력(100명) △데이터라벨러(인공지능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가공 작업 20명) △기초 코딩 강사(20명) 등 4개 과정 총 160명 규모다. 경기도는 최신 일자리 동향 및 여성 구직자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4월4일 개강하는 ‘반려동물 종합관리사 양성 과정’ 참여자를 오는 3월26일까지 모집한다. 반려동물 종합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기초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다. 104시간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동물병원, 애견유치원, 펫시터, 관련 용품 유통-판매업체 등 반려동물 산업 전반에서 중급 이상 숙련자 수준의 준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경기도는 나머지 교육과정도 4~8월 중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도내 구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 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변상기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14일 "최근 고용 경향에 맞는 여성 맞춤형 전문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시-군 일자리 기관으로 확대해 경력 보유 여성의 경력 이음뿐만 아니라 단절을 선제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여성경제활동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