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서울시 에너지 취약계층에 친환경보일러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4 14:35

13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에서 서울시와 친환경보일러 기부전달식 진행



노후보일러 사용·보일러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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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가 지난 13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에서 서울시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보일러 기부 전달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변인식 경동나비엔 영업기획실장, 김병관 귀뚜라미보일러 유통부문장,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일권 린나이 영업본부장, 전명수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정창섭 대성쎌틱 서울남부지사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 친환경보일러를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지난 13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에서 서울시와 기부전달식을 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필요한 친환경보일러 40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부전달식에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김병관 귀뚜라미보일러 유통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귀뚜라미가 기부한 친환경보일러는 노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거나 보일러 고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우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 보조금 60만 원을 지원받아도 약 30만 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해 친환경보일러 설치 부담을 줄이고자 추가 지원하게 됐다고 귀뚜리미측은 설명했다.

김병관 귀뚜라미보일러 유통부문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줄여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보일러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행사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진행 절차는 인근 귀뚜라미보일러 대리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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