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에경연 "비용 커지는 재생e 제도 개선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5 10:50

그린에너지 산업 활성화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RPS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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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수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개최한 ‘제1차 그린에너지 공동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에너지경제연구원(양의석 원장 직무대행)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발전 공기업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15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제1차 그린에너지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수원과 에경연의 신재생 및 탄소중립 관련 업무 담당자 30명이 자리해 △RPS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 △국내·외 수소 경제 현황 및 향후 수소 발전 입찰 제도 도입과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기환 에경연 수소경제연구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안정적인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생태계 확보를 위해서 한수원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와 같이 소통의 장이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규식 한수원 신사업기획부장은 "신재생 사업과 연구 분야의 주역인 두 기관의 만남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 및 산업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수원과 에경연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육성을 위한 세미나 등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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