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식품NGO "유전자변형 원재료 없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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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
미국에 설립된 ‘NON-GMO PROJECT’는 2200개 이상의 브랜드 대상으로 2만개 이상 식품 인증을 진행했던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이 단체로부터 받은 인증은 유전자를 변형한 농작물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종자를 재배해 수확한 작물로 식품을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인증기준에 부합하고자 하이트진로는 테라에 사용하는 모든 원재료부터 2차 성분까지 유전자 변형 없는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 또, 테라로 탄생하기까지 모든 원료 유통, 양조 과정, 생산 설비관리까지 다른 재료와 혼입되지 않도록 관리 시스템과 예방조치절차서를 구축했다. 해당 인증 기준 검증을 통과하기까지 총 7개월 이상 소요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안전한 먹거리와 관련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NON-GMO 식품을 향한 관심도 꾸준히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인증 기관에서 검증받은 만큼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향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