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뼈 깎는 쇄신으로 국민부담 완화·위기상황 대응해 나갈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6 16:52

5대 역점과제 통해 실질 성과 창출 집중키로…국민에 힘 되는 공기업 위한 변화·혁신 다짐

111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6일 ‘우리가 함께 그려갈 새로운 KOGAS’ 행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가스공사의 5가지 약속을 발표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을 예고했다.

가스공사는 16일 공사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기 위한 ‘우리가 함께 그려갈 새로운 KOGAS’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에너지 위기로 인한 난방비 부담 증가 및 전대미문의 재무위기 상황에서 근본 대책을 강구하고 국민께서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날 최연혜 사장은 임직원과 국민께 드리는 ‘KOGAS의 5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이어 공사 경영진들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222

▲한국가스공사가 16일 개최한 ‘우리가 함께 그려갈 새로운 KOGAS’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선서를 하고 있다.

최 사장과 공사 경영진들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설비 운영 역량 제고 △최고의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역량 확보 △혁신 경영 기반 확립 △소통·화합의 조직문화 구축 등 5가지 역점 과제를 선정하고,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끊임없는 개선과 혁신만이 현재의 어려운 난관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치열하게 대안을 찾아 공사를 둘러싼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KOGAS로 새롭게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youns@ekn.kr

김연숙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