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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16일 2035년 발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은 2019년 수립된 중장기 발전계획 이후 변화된 여건과 계획 등을 반영해 오는 2035년을 목표 연도로 100만 인구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남양주시 비전 설정과 미래 청사진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연구 추진계획을 보고했고, 참석자는 이를 두고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벌였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지역현황 조사 및 개발여건 분석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 검토 △중장기적 정책방향 수립 △부문별 전략사업 및 추진전략 구상 등 단계적인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연구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견 수렴과 전문가TF팀 운영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남양주시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다핵 도시라는 특성과 중첩규제로 인해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은 2035년 100만 도시를 앞둔 남양주시에 꼭 필요한 정책과 도시 미래를 담아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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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6일 2035년 발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
한편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