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경강선 연장 조기 추진 위해 용인시와 공동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7 00:28
광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16일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과 경강선 연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7일 "‘수서~광주선’ 건설사업이 확정된 것에 이어 ‘경강선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방 시장은 글에서 "용인시청을 방문해 ‘경강선 연장사업(광주~용인)’의 추진동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사업(광주~용인)’을 신규 추진사업으로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광주시와 용인시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경제성 상향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국토부와 경기도 등의 기관과의 협상에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 협약은 광주와 용인이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강선 연장사업을 반영시키지 못했다"면서 "함께 시장이 되어서 5차 계획에는 반드시 반영시킬 수 있게 힘을 합치자는 후보자 시절 약속에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수서~광주선’ 건설사업이 확정된 것에 이어 ‘경강선 연장사업’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나머지 3개 철도망(8호선 연장, 위례~삼동선, GTX-D)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철저히 준비·대응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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