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특별성금 모금.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
남양주시의회는 3월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에는 남양주시의회 21명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의 빠른 복구를 염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이달 중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지정 기탁돼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지진으로 인해 소중한 사람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남양주시의회 일원 모두가 함께 모은 정성이 지진 피해지역 재건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월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7.8 지진으로 현재까지 5만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고, 12만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