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새 수장에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

10년 만에 대표 교체…40년 '동서맨' 마케팅 전문가 평가

▲김광수 동서식품 대표이사 사장. 사진=동서식품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동서식품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 지난 10년 동안 동서식품을 이끌었던 이광복 대표이사는 퇴임했다.

17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사장은 1985년 동서식품에 입사해 2008년 동서식품 베버리지 마케팅 이사, 2020년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40년 ‘동서맨’으로서 업계 마케팅 전문가로 꼽히며 동서식품의 주력 브랜드인 ‘맥심’, ‘카누’ 등의 광고를 성공리에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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