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이동 215만평, "성공적 조성에 속도내자"...]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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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제공=용인시 |
이 시장과 이한준 LH사장의 논의 자리엔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도 함께 했다.
이날 이 시장과 이한준 사장은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남사·이동읍이 선정된 만큼 국가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윤석열 대통령께서 강조한 ‘속도’를 내며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시와 LH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공동노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용인특례시와 LH뿐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삼성전자, 한국전력, 한국수자원 공사 등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 힘을 모아야 할 기관들의 협업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만큼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에는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에 126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고, 그곳에서 멀지 않은 남사·이동읍에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될 것이므로 앞으로 두 지역에서 일할 근로자 등이 생활할 수 있는 배후도시 문제도 연구해야 한다"면서 "LH가 긴 안목에서 용인 발전을 위한 진지한 검토를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한준 LH사장은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LH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일을 성공적으로 진척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