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국비 1억1500만원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0 06:43
광명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은 교육부가 지역 중심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 및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광명시는 2020년~2021년 시범사업과 2022년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 역량 개발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작은오케스트라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작은오케스트라.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요리교실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요리교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1억1500만원에 시비 1억15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시-도비 포함 총 4억1200만원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광명시는 △찾아가는 장애인평생학습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장애인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장애인 생활특강과 실천하는 ESG특강 △장애인가족문화 여가지원 △장애인 전문예술가 양성 △ESG실천 위한 광명형 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마을 곳곳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다. 올해는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17개 장애인 기관-단체-시설과 함께 28개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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