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양천구민 대상 무료 경비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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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국내 최대 경비·보안 분야 특성화 학교인 서강전문학교는 신도림 캠퍼스에서 서울시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경비교육(일반경비원신임교육)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최근 영등포구, 관악구, 금천구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4월 21일에 개강하는 이번 교육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모집 대상은 양천구 거주 중장년층이다. 교육내용은 보안·경호·경비업 취업을 위한 법정필수교육과 취업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장주상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학장은 "최근 서울시 각 구청들과의 협약을 통해 주민들 대상 무료 경비교육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은퇴 경찰, 제대 군인 등 제2의 인생을 위해 과정을 마치고 경비업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중장년층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매주 경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의 일정으로 10개 과목의 교육과정을 3일간 24시간 수강하고 평가시험에 통과하면 이수할 수 있다. 경비교육생들은 경비교육이수증을 받고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경비 분야 취업을 지원받고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를 통해 경찰행정특채 합격자와 경비지도사를 연이어 배출하고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를 발족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찰복지·경비보안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 학장은 "현재 연간 8000여명의 신임경비교육 이수생과 경비지도사 등 경비보안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서강전문학교는 경비·보안 분야 구인구직 플랫폼인 씨큐인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동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민 대상 무료 경비교육 신청은 해당 구청 또는 서강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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