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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
철도역 환승센터 설치 후보지 발굴과 선정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 경기도는 전문가 자문회의 4회, 시-군 의견수렴 5회를 거쳐 최종 환승센터 30곳을 선정했다.
이 중 금촌역, 오이도역, 동두천역 등 환승센터 7곳은 단기적으로 2~3년 내 실행이 가능하며 최소한 사업비로 환승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환승센터(가칭 ‘경기도형 환승센터’)로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환승센터 건립 소요비용은 곳당 50억원 내외로 환승 연결통로 설치, 보행동선 최소화를 위한 버스정류장 이전, 비가림막과 엘리베이터 설치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승시설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생활밀착형 환승센터 구상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정책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는 "우선순위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30)’에 반영을 추진하는 등 도내 철도역 환승센터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