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이동시장실 시즌2 돌입…소통행정 ‘쑥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0 12:11
김경일 파주시장 20일 ‘화목한 이동시장실’ 주재

▲김경일 파주시장 20일 ‘화목한 이동시장실’ 주재.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이 20일 운정4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 등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수요형 이동시장실’을 확대 운영한데 이어 읍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화목한 이동시장실’ 역시 막을 올렸다.

화목한 이동시장실 첫 방문지로 김경일 시장은 운정4동을 택했다. 올해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된 행정동이자, 자연마을로 구성된 운정4동 주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귀 기울여 듣기 위해서다.

김경일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동시장실에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분이 참석해 자유롭고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해온 김경일 시장은 취임 첫해 각 읍면동을 2회씩 순회해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올해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 운영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파주시 20일 ‘화목한 이동시장실’ 개최

▲파주시 20일 ‘화목한 이동시장실’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이번 ‘운정4동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포함해 앞으로도 20개 읍면동은 물론 예술인-청소년-보육인 등 다양한 분야 시민을 테마로 한 ‘수요형 이동시장실’이 예정돼 있어 ‘시민이 중심 되는 시정 운영’을 강조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 채널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파주=에너지경지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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