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 17일 안양동안경찰서장 감사패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
이를 주의 깊게 관찰하던 중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소지품을 절도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관제요원은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한 뒤에도 범인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경찰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런 노력으로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은 17일 구은영 안양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외에도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관제활동을 통해 유흥주점 폭행 가해자 검거, 길거리 폭행 가해자 검거 등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이송, 주취자 귀가 조치 등 시민안전 활동도 활발하게 지원했다. 올해만(3월19일 기준) 총 231건 범죄신고 및 시민안전 조치 등이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해지는 범죄 및 사고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시민안전망을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