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개통 효과? 이동통신 3사 아이폰 14 공시지원금 상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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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1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KT는 21일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플러스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기존 5만∼24만원에서 2배 이상 올려 13만9000∼45만원으로 책정했다.

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아이폰1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상향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최대 40만원, LG유플러스는 최대 45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업계에서는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 상향 배경에 애플페이 개통으로 인해 국내 아이폰 수요에 일정 부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 같은 전략을 세운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21일 개통한 애플페이는 전국 편의점과 코스트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다이소를 비롯한 오프라인 가맹점과 배달의민족, 무신사, 대한항공, 폴바셋, 이니스프리 등의 웹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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