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3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1 22:58
남양주시 21일 2023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개최

▲남양주시 21일 2023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1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3년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공동선언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21일 2023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21일 2023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공동선언문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동계는 안정적인 노사 관계 확립과 생산성 향상 △경영계는 투명 윤리경영과 산업재해 예방 △시민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분위기 조성 △남양주시는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가 골자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상호 신뢰와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각자 영역에서 노력한다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노사민정 간 진솔한 대화를 통해 좋은 의제를 발굴하고 공유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사업하기 좋은 남양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21일 2023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개최

▲남양주시 21일 2023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일자리 창출 및 노동현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시장, 실무 관련 국장 등 당연직 위원 2명과 노동계, 경영계, 주민-공익 대표 및 지역 지방고용노동관서 등 2년 임기 위촉직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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