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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반려동물 영업장 합동점검. 사진제공=양평군 |
점검대상 영업장은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소 2개 업종 106개로 영업별 시설과 인력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며, 기타 위탁관리업, 미용업, 운송업 등 3개 업종은 하반기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하고 위생적 사육-관리를 위한 정기소독 여부, 동물을 종류와 특성별로 구분하고 개체별로 관리 여부, 동물학대 사항 여부를 중점 사항으로, 개체관리카드와 거래내역서를 작성 및 2년간 보관 여부, 교배-출산 기간 준수 등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점검에 동행하는 양평경찰서는 불법영업 및 동물학대, 양평소방서는 소방시설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2일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을 통해 동물학대 예방 및 동물보호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건전한 영업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시설-인력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