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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제23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발언. 사진제공=파주시 |
김경일 파주시장은 본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호소했으나 파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전액 삭감된 추경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를 목표로 전담 TF를 구성하고 파주경찰서-파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온 만큼, 확실한 성과를 위해 이번 추경 예산이 반드시 반영됐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제2차 본회의를 방청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 김미숙 회장을 비롯해 30여 명 시민도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추경예산 전액 삭감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김미숙 회장은 "올해 1월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발표한 이후 온 마음을 다해 지지해온 만큼 이번 예산 삭감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으며 우리 여성단체는 다음번 의회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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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8회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 사진제공=파주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