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조례정비 연구모임’ 과제심화 설정

▲안산시의회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21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이 2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숙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지화-김재국-박은정 의원과 안산시 의정협력팀 및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산시 현행 조례에 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조례 실효성 제고가 연구 목표인 연구모임은 첫 일정이던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활동계획과 연구 세부사항을 협의하는데 집중했다.

의원들은 먼저 연구용역을 통해 안산시 현행 조례 528건을 살피고 상위법에 명시된 필수 조례에 대해선 100% 정비를 목표로 삼았다. 아울러 조례 재개정 폐지를 위한 조례 관련 교육을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대상으로 추진하며, 연구 중간보고서 작성 후 1차 조례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안산시의회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21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특히 향후 연구결과를 의원 발의 조례안에 담아내거나 집행부와 공유해 조례 정비작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숙 대표의원은 "연구과제 세부사항 조율이 이번 간담회 주된 의제였다"며 "활동 방향에 대해 어느 정도 논의가 끝난 만큼 서로 합심해 시정에 도움 되는 연구결과를 도출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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