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기회수도 경기, 글로벌 경기로 더 많은 기회가 넘치는 미래 그릴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3 23:07

베트남과의 인연 소개, "맞손 잡고 함께 미래를 향해 가겠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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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세계가 찾는 경기도, 글로벌 기업이 성장을 기대하는 경기도"라면서 "‘기회수도 경기’, ‘글로벌 경기’로 더 많은 기회가 넘치는 미래를 그리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경기도-베트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맞손 협력>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30년 만에 175배 커진 교역규모. 중·미·일에 이어 4번째 교역국이자 최대 투자국. 세계 2위의 희토류 매장량. 디지털전환, 기후대응 등 미래를 위한 협력이 기대되는 나라. 아시아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나라, 베트남의 이야기"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2018년 경제부총리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동행했다"면서 "경기도지사로서 작년 12월 ‘응우옌 쑤언 푹’ 당시 국가주석을 만난데 이어, 오늘 ‘응우옌 득 하이’ 부의장 등 베트남 국회 대표단이 경기도청을 찾았다"고 베트남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 "대표단 일행과 경기도-베트남 협력에 대해 긴밀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월드뱅크 시절 베트남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경험도 이야기하고, 도청 1층에 전시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이 선물한 그림을 함께 보기도 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역동적인 경기도와 젊은 국가 베트남이 맞손 잡고 함께 미래를 선도하겠다"면서 "대사, 기업인 등이 경기도를 찾은 국가가 벌써 20개국을 훌쩍 넘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세계가 찾는 경기도, 글로벌 기업이 성장을 기대하는 경기도"라면서 "‘기회수도 경기’, ‘글로벌 경기’로 더 많은 기회가 넘치는 미래를 그리겠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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