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제5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작년 영업이익 912억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4 13:33
삼천리 제57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삼천리가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삼천리가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을 원안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삼천리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5조7891억 원, 영업이익 912억 원, 당기순이익 667억 원을 시현했다.

배당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주당 3000원으로 결정했다.

사내이사로는 유재권 사장이 재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천리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신규 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해 기업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다 함께 실행하여 그룹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사전관리 정신을 기반으로 안전의식을 제고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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