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지구관(주제영상관), '희망의 숲'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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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요 전시관인 푸른 지구관을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구성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26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푸른 전시관은 5개 전시관(푸른 전시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중 주제 영상을 상영하는 전시관이다.
‘산림의 과거, 현재, 미래와 기후 위기 시대의 유일한 해법을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최신 영상기술 기법을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조성한다.
전시관의 규모는 1200㎡의(30m×40m)로, 주제영상을 상영할 스크린은 국내 비상설 전시관 중 가장 큰 규모인 높이 6m, 길이 70m의 초대형 크기로 설치 예정이다.
최근 전시기법으로 미디어아트 전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산림엑스포에서도 이와 같은 기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강릉에 문을 연 아르떼뮤지엄이나 제주 빛의 벙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규모로 조성한다.
대형 미디어아트 연출로 3개 면과 바닥 프로젝트 매핑기법을 적용한다.
또 전시관 출구 부분은 기후변화 실감형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한다. 산림의 보존과 미래의 울창한 숲을 지키기 위한 산림지키기 프로젝트 존과 포토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주행사장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한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한다.
산림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 개막 축하공연, 상설공연, 이벤트 등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운다. 주행사장의 랜드마크인 높이 45m의 솔방울 전망대와 꽃 정원 등 볼거리가 풍부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