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가균형발전사업 국비 123억원 확보…8개소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7 01:09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선정…농어촌 5개·도시 3개

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도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농어촌 지역 5개, 도시지역 3개 등 총 8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23억원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7일 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이번 사업에 선정된 도내 지자체는 농어촌 지역(4년)에 평창군(11억원), 철원군(17억원), 인제군(13억원), 양양군(15억원)과 도시지역(5년) 강릉시(30억원), 동해시(20억원), 태백시(17억원)로 작년보다 3개소가 더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23억원(도비, 시·군비 포함 총 195억원)을 투입해 취약지역의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일자리·문화, 복지 등 휴먼케어 △집수리 지원 △주민 역량강화 등 지속가능 성장 및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국가균형발전정책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도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에 부응하고 공모사업에 대한 선정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 대상지 수요조사로 대상지 선정 및 현장 컨설팅과 기획 단계부터 전문가를 참여시켰다.

김권종 도 균형발전과장은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 사업"이라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마을주민을 비롯한 모두에게 감사하며 사업이 정착되고 효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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