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균형위 주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참여 협약 체결
노후주택 수리 현장에 콘덴싱보일러 후원…겨울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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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을 포함한 6개 민간기업이 참여한 ‘2023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이 지난 24일 열렸다. |
경동나비엔은 24일 ‘2023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외 경동나비엔 등 6개 민간기관이 참여했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계층 또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거주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목표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민간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주택 수리를 지원한다.
경동나비엔은 올해부터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참여해 콘덴싱보일러를 후원한다.
경동나비엔의 사업 참여로 시공 주택의 에너지 효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기가스에 숨은 열을 재흡수해 활용하는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반보일러를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연간 44만 원의 가스비 절약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