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웰컴자산운용·(주)코리라 IDC, 28일 업무협약 체결
![]() |
▲횡성군청 표지석 |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 투자 유치로 횡성군 일대에 약 20만㎡의 규모로 데이터 센터, 관리지원시설, 변전시설 등 데이터 산업에 필요한 산업기반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횡성군은 사업부지 검토 및 선정 협조, 사업대상지의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웰컴자산운용은 금융조달과 자금 운용 전략 수립, 집합투자 기구 설립과 설립 및 운용을, 코리아IDC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업무,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을 담당한다.
데이터 센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은 물론, 횡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해 관련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이점으로 작용해 지역경제 성장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3개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춘천시가 매년 100억원의 지방세수를 거둬들이고 있어 규모가 2배 더 큰 데이터센터가 횡성에 들어서면 지방세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이 부자되는 횡성을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횡성 데이터센터 조성사업에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