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서울시·한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위해 뭉쳤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9 09:27
신한금융

▲28일 열린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사장, 백우기 한국전력 남서울 본부장, 김태균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장, 임수한 신한은행 부행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서울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서울시 특화업종 소공인의 작업환경 개선과 능률 향상을 위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시가 의류봉제, 기계금속, 주얼리, 인쇄, 수제화 등 5대 특화업종 내 1500개사를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지원, 실태조사와 종합 컨설팅, 건강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지원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서울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그룹사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통해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먼저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연계 영업점에서 기술금융·정책자금 지원 상담 진행 △금융 세미나 개최를 통한 최신 금융 정보 제공 △그룹 통합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 멤버십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EZ손해보험은 노후시설로 인해 화재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업체를 대상으로 한 화재보험 상품 개발과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서울시의 주요 제조산업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서울시 사업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한금융은 소공인의 금융 접점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신한과 함께하는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속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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