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 위원회 위촉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9 18:17

수소충전소 안전영향 평가로 전문성·공정성 강화
학계·업계·연구계 등 외부자문위원 포함 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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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29일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위원회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9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영향평가 위원회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에 근거해 수소충전소 입지·배치 등에 대한 정량적 위험성 평가 방향, 수소충전소 안전기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자문기구이다. 총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수소 안전 기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그동안 가스안전공사는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수소경제 전반의 안전관리를 도맡아 왔다.

매년 급증하는 수소충전소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 내 전담조직을 ‘수소안전기술원’으로 확대하고 수소인프라 검사 인력도 대폭 확충했다.

수소충전조 안전영향평가위원회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수소인프라 관리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다.

노오선 가스안전공사 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위원장(수소안전기술원장)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에 따라 수소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고,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며 "모두 힘을 합쳐 가스안전관리 및 가스산업 발전과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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