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시민 버스동행…출근길 고충수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30 12:17
강수현 양주시장 28일 출근길 현장탐방

▲강수현 양주시장 28일 출근길 현장탐방.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는 시민 불편사항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출근길 현장에서 청취하고 수렴하고자 민생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는 올해 2월 시민의 출근길 버스이용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운행하는 G1300버스를 타고 현장을 점검했던 ‘시민 동행 소통’에 이은 두 번째 일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 28일 출근길 현장탐방

▲강수현 양주시장 28일 출근길 현장탐방.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덕현초등학교 앞 버스승강장에서 버스 이용을 위해 대기하는 시민들과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현황이 어떠한지, 특히 1101번 광역버스를 이용해서 서울 도심부로 출근하는 시민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시민이 생각하는 교통 개선방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했다.

버스를 대기 중인 양주시민 김모씨는 "신도시 개발로 주거환경이 쾌적한 양주에서 거주하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많다"며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불편사항이 이번 시장과 대화를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28일 출근길 현장탐방

▲강수현 양주시장 28일 출근길 현장탐방. 사진제공=양주시

출근길 민생탐방을 마친 강수현 시장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버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체험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이 행복한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안착될 수 있도록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