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모빌리티쇼]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최초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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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이 30일 개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 KG 모빌리티 부스에 전시된 ‘토레스 TX‘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는 30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기차 ‘토레스 EVX’를 공개했다.

토레스 EVX는 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쌍용자동차가 사명을 바꾼 후 처음으로 내놓는 신차다.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결합한 전기 SUV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KG 모빌리티는 이 차가 완충 시 420km 가량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은 보조금 반영 시 3000만원대에 나올 전망이다.

KG 모빌리티는 또 토레스의 라인업 확장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를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갔다. 토레스 TX는 토레스 T7 모델을 베이스로 제작됐다. 20인치 단조 휠 및 각진 형태의 휠 아치와 가니쉬 등 전용 파츠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정통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

토레스 TX는 루프 플랫 캐리어를 적용해 사용자 용도에 따라 자전거 및 스포츠 장비 등을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측면은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와 루프 클라이밍 핸들을 적용해 편리성을 더했다. 토레스 TX의 판매 가격은 3524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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