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몬테레이 이은 두번째, 180억 투자 연간 7만t 가공
"최고 경쟁력을 통해 고객사와 지속적 파트너쉽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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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코일센터 현지 직원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
동국제강 멕시코 께레따로 코일센터는 2008년 몬테레이 제1코일센터 건립에 이은 멕시코내 두번째 코일센터로 총 180억을 투자해 연간 7만t의 컬러강판 가공 능력을 갖췄다. 지난해 2월에 착공, 올 3월 가동 및 생산 준비를 마쳤다.
해당 공장은 글로벌 가전사에 컬러강판을 공급하고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또한 가전용 시장뿐만 아니라 건재용 컬러강판 시장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특히 멕시코는 강한 햇빛으로 건물의 부식과 변색이 쉬운데, 최장 25년 초고내후성을 보증하는 럭스틸 제품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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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께레따로 제2 코일센터 전경. 사진=동국제강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준공식에서 "최고 경쟁력의 역량으로 고객사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이어갈 것"이라며 "께레따로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