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4·1만세운동 "대한독립 만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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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군수(오른쪽 앞)와 김영숙 횡성군의장(왼쪽 앞)를 비롯한 횡성군민들은 41횡성군민 만세운동 기념 시가지 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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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이 횡성만세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만세 삼창을 외치고 있다.

완연한 봄날, 횡성만세공원에서는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4·1 횡성군민 만세운동 104주년을 맞아 1일 횡성 만세공원에서 기념행사에서 만세 삼창 퍼포먼스 및 횡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한창수 도의원, 이희정 강원서부호훈지청장 및 지역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그리고 횡성 군민이 참여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애국의 고장 횡성의 후손으로서 선열들의 애국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그 정신을 계승해 군민화합으로 부자 횡성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1919년 3월 27일 첫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4월 1일과 2일 3차례에 걸친 읍내 장터 만세운동이 들불처럼 번져 도내 최대 규모의 독립 만세운동이 펼쳐졌다. 횡성군은 1997년부터 매년 4월 1일 횡성 만세공원에서 4·1만세운동 재연 기념행사 및 부대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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