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한달 살기"...하이원리조트, 장기체류형 상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4 23:47

'롱스테이 인 하이원' 상품 출시, 연중 판매 시작
7·15·30일 체류 선택...모든 숙박시설 이용 가능

운해 속 하이원그랜드 호텔 전경

▲운해에 둘러싸인 강원도 정선 하이원그랜드 호텔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가 자연을 벗삼아 장기 체류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장기체류형 상품 ‘롱스테이 인 하이원’을 출시해 연중 판매에 들어간다.

4일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원격근무 등 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수요증가를 반영하고 하이원리조트가 보유한 다양한 숙박장소와 자연환경을 활용해 고객에게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장기체류형 상품을 출시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3년 ‘빅테이터를 활용한 관광트렌드’에 따르면, 장기체류여행과 같은 키워드 검색량이 월 평균 11% 가량 늘었으며, 휴가지에서 체류하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사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출시한 ‘롱스테이 인 하이원’ 상품 구성은 7일, 15일, 30일로 기간별 고객 선호에 맞게 선택 가능하며, 그랜드호텔, 팰리스호텔, 마운틴 콘도 등 하이원리조트 내 숙박시설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용가격은 팰리스호텔 기준 7일 39만9000원부터 30일 339만9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85%가 할인됐다. 또한, 식음업장, 워터월드 등 리조트 시설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박승렬 하이원리조트 마케팅실장은 "백두대간의 맑은 공기를 품고 있는 하이원리조트에서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여유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오래 볼수록 더욱 아름다운 하이원리조트에서 하이원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ch0054@ekn.kr



김철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