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함 6일 전세계 동시판매
LED스탠드는 '지구 공전'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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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삼만렝카드 LED태양광 탁상스탠드. |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6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태양광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태양광 조명 제품을 한국 등 세계시장에 동시출시한다.
이케아는 5일 태양에너지 인식을 높이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스웨덴 사회적기업 ‘리틀 선’과 손잡고 태양광 조명 제품 ‘삼만렝카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틀 선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올라퍼 엘리아슨과 엔지니어 프레데릭 오테슨이 설립한 기업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 전기 공급이 미흡한 지역에 태양광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스웨덴어로 ‘서로 연결된’이라는 뜻을 지닌 삼만렝카드는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기 위해 LED태양광 탁상스탠드와 LED 태양광 조명 등 2개 모델로 구성돼 있다. LED태양광 탁상스탠드는 태양을 도는 지구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돼 심미성이 돋보인다.
실용성에선 팬던트로 활용할 수 있고, 전구를 탈착해 손전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태양광 패널 또는 USB-A 및 USB-C 포트를 통해 충전할 수 있고, 완충 시 휴대폰 보조 배터리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야외에서 휴대하기 좋은 LED 태양광 조명은 노란색 스트랩이 달려있어 낮에 창문이나 가방 등에 걸어놓고 충전하기 편리하다.
이케아 관계자는 "삼만렝카드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태·양에너지의 잠재력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