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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이 배우 박성웅과의 인연을 공개했다.MBC |
김용필은 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가 앞으로 어떤 도전을 할 수 있을까, 방송 영역을 더 넓혀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주변에서 늘 ‘미스터트롯2’에 나가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용필의 가수 데뷔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한 사람이 바로 박성웅이다. 김용필은 "성웅이 형이 15년 전 트로트 음반을 내는 게 좋겠다고 먼저 말하더라. 음반 사업 하시는 분을 데리고 나온 적도 있었다"며 "성웅이 형이 그때부터 ‘너 곧 50이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말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저 역시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경연에 참가하게 된 것"이라며 "(미스터트롯2) 탈락 후에는 전화를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제 생일에 명품 운동화를 선물로 사왔다"고 전했다.
김용필은 "‘연예인이니 이런 거 하나 신어야 한다’며 선물을 줬다. 제 인생의 첫 명품 운동화"라며 "오늘 입은 청바지도 성웅이 형이 빌려준 것이고, 벨트는 19년 전 성웅이 형이랑 바꾼 것이다. 다 성웅이 형 작품"이라며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앞서 박성웅도 ‘라디오스타’에서 김용필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려 두 사람만의 진한 우정을 느끼게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