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 KBEP와 블록체인산업 활성화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6 10:31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 KBEP와 블록체인산업 활성화 ‘맞손’

업무협약

▲지난 4일 열린 ESG 및 메타버스 기반 블록체인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에서 문형남 대한민국메타버스포럼 의장(오른쪽)과 이한영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에디터]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KEMF)과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KBEPA)가 ESG에 기반한 블록체인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KEMF는 지난 4일 KBEPA와 ESG기반의 블록체인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에 메타버스와 ESG경영을 접목, 향후 사업에 공신력 있는 지표를 세워 환경과 인류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관련 기업 진흥에 힘쓰기로 했다.

이한영 KBEPA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의 핵심기술인 메타버스와 ESG와의 협업으로 기업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기후위기 및 다양한 분야에서 전 지구적 위기를 맞고 있는 현 시점에 인류공영을 위한 블록체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이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문형남 KEMF 의장(숙명여대 교수)은 "바른 대안 제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온 블록체인계의 대표적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상호간의 협력이 ESG와 메타버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위기를 극복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KEMF는 ESG 및 메타버스 경영의 저변 확대를 통해 사회공헌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1월 출범했다. (사)대한경영학회를 포함한 60여개 산학협력 학회· 연구소· 협회· 기업 등에서 약 10만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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