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및 ㈜서르, ㈜사맛디 MOU 통한 첨단 기술 적용
고정림 대표 "다양한 분야 탄소배출량 감축 구현하는 스마트그린 기술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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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테코그룹 사옥에 자체 브랜드명인 ‘G’와 ‘O’를 이용한 야간조명이 눈에 띄고 있다. |
고정림 대표가 이끄는 아키테코그룹은 넷제로 기반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 전문그룹으로 지구환경을 지키는 탄소중립 시대에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하도록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은 AI,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등의 첨단 기술이 도입된 신개념 넷제로 시스템이다.
예로 건축물로 보자면 에너지 사용량만을 제공하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의 한계를 뛰어넘어 신축·기존 건축물의 부지선정, 설계, 시공, 운영, 유지 보수 등 전 생애주기(LCA) 단계에 걸쳐 탄소발생량과 저감량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 적용으로 차별점을 갖는다.
또한 실내공기질 컨디션 등 다양한 환경 요소들을 모니터링해 AI기술로 최적화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시각화해 시스템 개발 및 디지털 전환을 현실화한 ‘스마트 그린’ 기술이다.
고정림 대표는 "가장 큰 차별점은 넷제로 기술 구현을 위해 탄소사용량을 줄여나가는 다양한 건축 신기술과 재생에너지원나 무탄소에너지원 관련 RE100, CF100, EV100 등의 캠페인들의 기본 개념을 비교 분석해 글로벌 추세와 정부지침에 맞게 로드맵을 구축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EPD 자재의 새로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안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넷제로 ESG 성과를 자동산출하는 신개념 ‘ESG 플랫폼’ 이라는 것을 장점으로 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이와 관련 기술협약을 맺은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과 ㈜서르와 ㈜사맛디 등의 첨단 기술도 적용된다.
아울러 현재 △연구과제들 △UAE 아부다비 외 글로벌 프로젝트들 △다양한 글로벌 인증들 △기업사옥, 병원 등 다양한 비주거 △초고층 건축물 △재건축, 신축 공동주택,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공공 프로젝트 등 100여건 이상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
고정림 대표는 "건축물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는 부지선정시부터 기획단계 그리고 Design Phase (설계단계), Construction Phase (시공단계), Operation Phase (운영단계), 폐기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가 유기적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설계단계부터 ZEB 인증 의무화 및 재생에너지나 무탄소에너지원 사용에 대한 방향과 연계된 검토가 선행돼야 하고 자재시장에서도 그리고 운영단계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비로소 넷제로가 구현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후 변화대응과 관련한 다양한 환경규제와 제로에너지를 목표로 하는 국가 방향성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탄소배출량 감축 및 탄소중립을 구현하는 스마트그린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kjh123@ekn.kr